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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제주-원주 31일부터 1일 2회 증편 운항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3.02 22:48

수정 2019.03.02 23:01

138석~188석 B737-800 투입…월·수·금·일 2회 확대
제주국제공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국제공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도와 강원도 간 하늘 길이 더 가까워진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10월26일까지 제주-원주 노선 항공편이 하루 1편에서 2편으로 증편 운항된다.

제주공항에서는 그동안 매일 오전 11시25분 출발하는 원주행 노선 1편을 편성 운항해 왔다.

하지만 앞으로 월·수·금·일요일에는 오후 7시10분 출발하는 항공편이 추가 편성됨으로써 종전 주 7회에서 11회로 4회 증편된다.


원주공항에서도 기존 매일 오후 1시 20분 출발하는 항공편 외에 월·수·금·일요일에는 오전 8시50분에 출발하는 항공편이 추가된다.


이번 증편 운항은 강원도와 원주시·황성군이 대한항공에 증편 운항을 요청한지 7년6개월 만에 이뤄졌다.


항공기종은 B737-800(138석∼188석)이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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