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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랩스와 인슈어테크 서비스 공동 개발 협약…공동 컨소시엄 구성도
독립판매법인(GA) 리치앤코가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에 맞춤형 보험상품을 추천하는 등 인슈어테크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리치앤코는 최근 헬스케어 O2O플랫폼 기업 케어랩스와 마이데이터 실증 서비스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에서 양사는 마이데이터 정책 도입에 따른 오픈 API를 제휴하고, 마이데이터 및 헬스케어 빅데이터를 사용한 인슈어테크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는 것에 합의했다. 또한 마이데이터 및 빅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해 최적의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리치앤코는 마이데이터 사업을 통해 고객의 헬스케어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최적화된 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개인의 건강상태, 생활패턴, 의료서비스 이용패턴 등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고객별로 최적화 된 보험상품을 추천해주는 고객 맞춤형 인슈어테크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케어랩스는 국내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O2O 플랫폼 기업으로, 헬스케어 플랫폼 '굿닥'과 뷰티케어 플랫폼 '바비톡'을 통해 시장 내 독보적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굿닥은 병원 예약/접수, 자동 보험 청구 등 다양한 IT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로 국내 의료 데이터 사업 구현을 선도하고 있다.
리치앤코 관계자는 "굿리치는 국내 통합 보험관리 플랫폼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정보격차 해소를 통한 보험 서비스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의료서비스 현장에서 바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고객중심형 인슈어테크 서비스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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