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반경제

KDI, '선진국형 서비스산업 발전 방향' 논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3.26 12:00

수정 2019.03.26 12:00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다음달 3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선진국형 서비스산업 발전방향'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토론회는 '높은 생산성, 많은 일자리'를 가능케 하는 7대 서비스산업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과 각 분야별 선진국 사례를 바탕으로 해당 서비스산업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다.

최근 우리나라는 대외환경의 불확실성과 수출을 중심으로 하는 주력제조업의 부진으로 경제 전반이 어려움에 직면하면서 '안정적인 내수 확보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국민 삶의 질 향상'이 경제 과제로 대두된다.

이날 최정표 KDI 원장, 이목희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정해구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 정부, 학계, 연구기관 등이 참석해 서비스산업 발전방향에 관해 논의한다.

토론회는 '문화예술·관광', '평생학습·훈련', '돌봄요양 및 건강관리', '영유아 보육·교육', '환경' 등 5개 세션으로 나뉜다.

'문화예술·관광' 세션에서는 이창근 연세대 교수가 '소비자 중심의 문화예술산업정책', 이수일 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관광산업의 도약,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발표한다.

'평생학습·훈련' 세션은 박윤수 KDI 지식경제연구부 연구위원이 '미래를 준비하는 평생학습 지원체계 구축'에 관해 발표한다.

'돌봄요양 및 건강관리' 세션은 권정현 KDI 공공경제연구부 연구위원이 '초고령 사회를 대비하는 돌봄요양서비스', 김정욱 KDI 시장정책연구부 선임연구위원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관리서비스 활성화'를 발표한다.


'영유아 보육·교육' 세션은 김인경 KDI 공공경제연구부 연구위원이 '영유아 보육·교육 질 개선,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발표한다.
'환경'은 김현석 KDI 지식경제연구부 연구위원이 '깨끗한 환경, 더 나은 삶의 질'을 발표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