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김대래 교수 부산중앙도서관에 日서적 등 기증

신라대학교 무역경제학부 김대래 교수(왼쪽)가 일본서적과 부산향토자료 등 730여점을 부산시립중앙도서관에 기증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시립중앙도서관(관장 이승우)은 최근 신라대 무역경제학부 김대래 교수로부터 오래된 일본서적과 부산향토자료 등 자료 730여점을 기증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받은 자료들은 광복 전 일서와 부산의 정치·경제·역사·문화 등 다양하고 광범위한 주제에 걸쳐 있는 책들이다.

이 책들 가운데 '막말명치 문화변천사(幕末明治 文化變遷史)'는 1931년 동양문화협회에서 편찬한 책으로 일본 메이지시대의 문화변천사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e-mail]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