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초콜릿을 내세운 호주 브랜드 카페 올리버브라운이 4월 ‘봄꽃축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리버브라운은 한국 내 가맹점도 본격 모집하고 나섰다.
올리버브라운코리아가 여의도 벚꽃축제 기간인 5일부터 11일까지 한 주 간 ‘봄꽃축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4월 중 올리버브라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올리버브라운 매장에 방문한 인증사진을 올린 고객 중 30명을 선정, 벨기에초콜릿이 담긴 유리병을 선사하는 이벤트다.
올리버브라운은 이와 함께 고객체험단도 모집해 올리버브라운 인기메뉴인 초콜릿음료와 벨기에와플 등을 제공하고, 신간도서도 증정할 계획이다.
올리버브라운은 홍대직영점과 여의도점 등에서 확보한 두터운 고객층을 바탕으로 가맹점 확대를 꾀하고 있다. 올리버브라운은 홍대직영점 외에도 여의도·신논현·인천청라점을 운영하며 한국카페시장에 적응도 마친 상태다.
올리버브라운 프랜차이즈 모델은 가맹점과의 동반성장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가맹점이 지속가능한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돼 있는 게 특징이다.
올리버브라운은 한국에서 만나기 어려운 호주 카페 브랜드다. 2010년 호주 시드니에 첫 매장 ‘TopRyde’를 냈고, 현재까지 호주에서만 6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벨기에 초콜릿을 이용한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 메뉴를 내세워 호주를 넘어 한국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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