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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경북소식 우리가 책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4.19 08:55

수정 2019.04.19 08:55

경북도, SNS 기자단 70명 위촉·발대
【안동=김장욱 기자】"생생한 경북소식 우리가 책임질게요!"
경북도는 19일 오후 2시 도청 다목적홀에서 '2019년 경북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북 SNS 기자단은 소셜미디어를 통한 도정 홍보와 도민 소통 강화를위해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70명을 위촉해 본격 활동에 나선다.

이들은 도정홍보는 물론 23개 시·군의 문화관광, 맛집, 생활정보, 축제 등 생활밀착형 소식을 발굴·취재한다.

특히 올해 기자단은 SNS 트렌드에 발맞춰 영상 기자단(20명)을 신규 모집해 전국 각지의 파워블로거, 작가, 유튜버, 사업가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로 꾸려졌으며, 연령대 역시 20대부터 70대까지 폭넓게 구성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23개 시·군 기자단 대표가 참석해 의미를 더하며, 이철우 경북지사가 71번째 SNS 기자로 위촉될 예정이다.

또 포항시의 시화인 장미 퍼포먼스가 진행돼 '11·15 포항지진 피해배상 및 지역재건 특별법 제정'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들은 발대식 후 포항 관광 활성화 등 지역 재건을 위한 1박2일 팸투어를 진행, 지진 피해 현장 및 관광 명소를 둘러보며 SNS 홍보 활동을 펼친다.

이 지사는 "SNS를 통한 홍보와 소통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면서 "SNS 기자 한 사람이 경북의 홍보대사이자 1인 매체라는 자부심을 갖고 경북 곳곳의 소식을 발굴해 전 세계까지 전해지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SNS 기자단이 전하는 생생한 경북이야기는 경북도 공식 페이스북과 블로그, 유튜브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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