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BNP파리바그룹 계열 4개사 참여
BNP파리바는 19일 서울 남영동에 위치한 아름다운 가게 숙대입구역점에서 자선바자회를 개최한다고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물건의 재사용과 순환을 통해 국내외 소외이웃과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비영리법인 아름다운가게와 2011년부터 함께 진행해 온 BNP파리바그룹의 사회공헌활동으로, BNP파리바그룹의 4개 계열사가(BNP파리바은행, BNP파리바증권, BNP파리바카디프생명, BNP파리바카디프손해보험)함께 참여한다.
BNP파리바 임직원들은 책임감있는 소비 및 중고물품 재활용촉진을 위해 지난 한 달간 중고품 모으기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기증품 판매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결식아동지원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에 기부 될 예정이다.
필립누와로 BNP파리바 한국대표는 “BNP파리바는 글로벌금융그룹으로써 미세먼지를 비롯한 환경문제 및 지역사회 발전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위해 노력하고있다"며 "9년간 이어온 아름다운 가게와의 장기적 파트너쉽을 환경문제해결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BNP파리바는 유엔의 지속가능 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자사의 사회공헌활동 전략에 도입해 임직원들의 활발한 참여를 독려중에있다. 2015년 9월에 유엔총회에서 채택된 지속가능 발전목표는 2030년까지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며 빈곤을 퇴치하는것을 목표로 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