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산업 이끌어 갈 스타트업 육성

5월 20일까지 공모…업체당 최대 3200만원 지원

[제주=파이낸셜뉴스 좌승훈 기자]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창업한지 3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제이 스타트업’ 관광 창업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자 모집은 5월 20일까지이며, 공모 주제로 ‘제주 기반 혁신적인 관광 비즈니스’가 제시됐다.

공모에 도전할 기업은 제주지역 자원을 소재로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관광비즈니스, 제주관광의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는 사업, 관광산업의 트랜드를 이끌어갈 수 있는 가능한 사업 등을 제시하면 된다.

공사는 선정된 기업에 최대 3200만원의 자금을 지원하고, 사업화에 필요한 전문 컨설팅도 지원하게 된다.

심사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5개 내외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제이 스타트업 누리집이나 공사 누리집에서 공모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공사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e-mail] 좌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