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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굿-잡(Good-Job)버스’ 운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4.24 15:20

수정 2019.04.24 15:20

창원일자리센터, 의창도서관에서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운영
경남 창원시가 지난 23일 의창도서관에서 현장취업상담 및 취업알선을 위한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굿-잡(Good-Job) 버스’를 운영했다./사진=창원시
경남 창원시가 지난 23일 의창도서관에서 현장취업상담 및 취업알선을 위한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굿-잡(Good-Job) 버스’를 운영했다./사진=창원시
【창원=오성택 기자】 경남 창원시가 구직자들에게 빠르고 정확한 취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취업·진로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24일 창원시에 따르면 전날 시내 의창도서관에서 현장취업상담 및 취업알선을 위한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굿-잡(Good-Job) 버스’를 운영했다.

굿-잡 버스는 시외버스터미널·기차역·체육시설·전통시장·대형마트·백화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시내 다중집합 장소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날 운영한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물론, 취업공부를 하는 청년들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전문취업상담사들이 직접 찾아가 취업과 진로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시는 시청 일자리센터 소속 상담사와 창원고용플러스센터 소속 사회복지사 및 창원 고용위기지원센터 상담사 등 3개 기관이 공동으로 구인·구직상담과 사회복지서비스상담 등 1대1 맞춤형 취업 상담으로 진행했다.

특히 진해구가 고용위기지역 1년 연장 및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2년 연장됨에 따라 창원고용위기지원센터 이동상담 창구를 운영했다.

창원고용위기지원센터는 조선업 관련 퇴직자를 위한 취업상담·전직지원·심리상담·집단상담·창업지원 운영 등 고용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성택 시 일자리창출과장은 “Good-Job 버스 이동상담 창구는 일자리가 필요한 시민을 지속적으로 찾아갈 것”이라며 “현장중심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운영을 통해 다양한 취업정보 및 일자리정보를 제공해 실업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일자리센터는 각 구별로 1개씩 3곳에 5명의 전문직업상담사가 근무를 하고 있으며, 지난달까지 1734명의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알선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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