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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권역별 균형발전사업 기반 구축 설명회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4.24 16:13

수정 2019.04.24 16:15

25일~25일 주민협의체 사업설명회 진행
제주도 4개 권역별 균형발전 시범사업
제주도 4개 권역별 균형발전 시범사업

[제주=파이낸셜뉴스 좌승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4개 권역별 균형발전 시범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25일과 26일 '주민협의체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도는 이에 따라 25일 제주시 한경면사무소에서 '찾아가는 어르신 한방지원 사업‘(오전 11시)과 서귀포시 서홍동주민센터에서 '제주문화중개소 운영사업'(오후 3시) 설명회를 갖는다.

26일에는 제주시 구좌읍사무소에서 '제주농업인력지원센터 운영사업‘(오전 11시), 서귀포시 표선면사무소에서 '농기계 임대사업'(오후 3시) 설명회를 마련된다.

권역별 균형발전 시범사업은 5개 권역·4개 사업에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개년 동안 124억원이 투입되고 있다.

권역별 주요사업을 보면 ▷찾아가는 어르신 한방지원 사업(애월읍~한경면, 대정읍~안덕면) ▷농기계 임대 사업(성산읍~남원읍) ▷제주문화중개소 운영 사업(서귀포시 동지역) ▷제주 농업인력지원센터 운영 사업(조천읍~구좌읍)이다.


문경진 제주도 정책기획관은 "이번 주민협의체 사업설명회는 2년차에 접어든 권역별 균형발전 시범사업의 전반적인 운영 상황을 되짚어 보고, 향후 균형발전사업의 기반 구축과 사업 활성화를 이루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면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3월 주민자치위원장과 주민자치위원회 여성부위원장, 마을이장단협의회장, 주민자치팀장 등을 중심으로 '주민협의체'를 구성했다.
주민협의체 위원들은 앞으로 권역별 균형발전 시범사업 발굴과 사업별 수시 모니터링, 만족도 조사 등에 참여하게 된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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