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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보은군, 농협 생명자원센터신설’ 투자협약 체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4.24 16:21

수정 2019.04.24 16:21

충청북도와 보은군은 24일 충북도청에서 농협경제지주와 19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정상혁 보은군수,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충북도와 보은군은 농협경제지주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농협경제지주는 투자 이행 및 투자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역 자재 구매, 지역민 우선채용 등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서도 최대한 힘쓰기로 했다.

농협경제지주는 전국 각지의 회원 농축협과 연계하여 산지, 도매, 소매 등 모든 유통채널을 아우르는 대한민국 최대 농축산물 유통기업으로 전국 농협직영 11개 도축장에서 1차 처리 후 정제한 동물혈액을 위생적이고 친환경적인 처리과정을 통해 고급 사료 원료 및 식품첨가제를 생산하는 ‘농협 생명자원센터’를 2021년까지 보은산업단지에 신설할 계획이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농협경제지주가 국내 축산업 발전 및 축산 바이오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우수한 기업을 유치해 나가기 위해 다각적이고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eokjang@fnnews.com 조석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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