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과 PC로 45개소 공영주차장 위치·주차요금 등 확인 가능
【목포=황태종 기자】전남 목포시(시장 김종식)는 공영주차장 이용 편의를 위해 주차장 안내 웹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도를 기반으로 공영주차장의 위치와 주차면수, 주차요금 등 상세정보를 제공하고 주소 검색으로 해당 주차장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해 외지 관광객도 공영주차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해당 주차장 안내 서비스는 모바일 목포시버스정보센터 앱과 목포시 대표 홈페이지 교통정보 페이지를 통해 제공된다.
현재 목포시는 공영주차장 45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10개소는 유료, 나머지는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총 주차면수는 2748대이다. 유료 주차장의 주차요금은 소형 기준 최초 1시간은 무료이며, 이후 30분마다 500원이 부과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올해 들어 무료 주차시간을 30분에서 1시간으로 확대하고 카드결제 도입 등 주차장 이용 편의를 향상시켰다"며 "최근들어 목포를 찾는 관광객이 대폭 늘어나고 있어 도시 이미지를 저해하는 불법 주정차는 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니 공영주차장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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