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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백운아트홀, 지역민의 소통공간으로 재탄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4.25 15:11

수정 2019.04.25 15:11

광양제철소 백운아트홀, 지역민의 소통공간으로 재탄생

【광양=황태종 기자】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시우)는 광양시 금호동에 운영 중인 사설공연장 백운아트홀 1층 로비를 지역민을 위한 소통공간으로 조성해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백운아트홀은 앞서 지난해 6개월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좌석 간격 확장, 로비 조도 향상 등 공연 시설을 개선했으며, 개방형 문화공간으로 변신을 위해 '북 카페'인 카페테리아와 야외무대를 추가해 관람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광양제철소는 백운아트홀이 지역민의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카페테리아를 5월 2일부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연이 있을 경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방문객들은 자유롭게 카페테리아에 비치된 소설, 잡지 등 책을 보거나 판매되는 커피, 허브차 등 음료와 팝콘과 같은 간식을 백운아트홀에서 즐길 수 있다.


광양제철소는 더불어 발전하는 기업시민 실천에 이바지하고자 백운아트홀 공연을 확대하기로 하고 27일 '팬텀싱어 프렌즈 콘서트', 6월 1일 '서영은 콘서트', 6월 15일 '이미자 콘서트'를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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