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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천 부천시장 공약실천계획 ‘전국 최고’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4.25 16:16

수정 2019.04.25 16:16

장덕천 부천시장. 사진제공=부천시
장덕천 부천시장. 사진제공=부천시


[부천=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장덕천 부천시장이 공약실천계획을 가장 잘 만든 기초자치단체장으로 평가됐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25일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 결과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며 “미세먼지 저감, 아파트 같은 마을주차장 등 77개 공약사업을 알차게 이행해 약속을 잘 지키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7기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부천시는 최우수 등급인 ‘SA’를 달성했다.

해당 등급은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부천시 등 49개 시·군·구가 선정됐다.
특히 부천시는 전국 시 단위에서 최고점을 받았고, 시장 임기 첫 해에 실시하는 공약실천계획 부문에서 최초로 SA 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226개 기초자치단체가 홈페이지에 게시한 공약실천계획 자료를 대상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이 모니터링 분석 등 두 차례에 걸쳐 엄정하고 객관적인 과정을 거쳤다.


부천시는 민선7기 비전과 전략, 공약체계, 재정운영계획, 공약사항별 세부실천계획, 시민소통방안 등을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마련해 시민에게 알기 쉽게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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