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청와대 부속청사에서...'노란 리본' 달고 순방길 오르기도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세월호 참사' 이후 남겨진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생일'을 관림했다.
청와대는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김 여사가 지난 26일 청와대 부속청사에서 영화 '생일'을 관람했다고 밝히며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네가 없는 너의 생일'을 지내는 사람들의 슬픔을 담담하게 그리면서, 서로 위로하고 치유하는 모습을 담은 영화 '생일'은 지난 27일 기준 누적관객 115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김 여사는 '세월호 참사' 5주기였던 지난 16일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길에 오르면서는 옷깃에 노란 리본을 달기도 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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