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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다사읍 광역도로 개통 앞둬, 대구까지 빨리 간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5.09 10:40

수정 2019.05.09 10:40

대구 다사읍 광역도로 개통 앞둬, 대구까지 빨리 간다

- 순환도로, 광역도로 등 내년 개통.. 교통환경 대폭 개선 기대감↑
- 대구지하철 2호선과 시너지효과 기대.. 대구 지역 출퇴근 수요 몰린다

대구광역시의 외곽지역으로 인식되고 있는 다사읍 일대의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대구광역시에 따르면, 대구를 순환하는 도로와 지역을 잇는 도로가 2020년 연이어 개통할 예정이다.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도로는 내년 완전 개통을 앞두고 있는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다. 내년 완전 개통되게 되면 대구광역시의 외곽을 돌면서 각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해진다. 다사읍에서는 다사 나들목(IC)를 통해 바로 고속도로 접근이 가능하다.

또 다른 도로는 다사~왜관 광역도로다. 다사읍 서재리를 시점으로 칠곡군 왜관읍까지 이어지는 이 도로는 성서5차산업단지를 지나 신천대로와 이어진다. 대구 중심을 관통하는 신천대로를 통해 대구 중심부까지 빠르게 이동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다사읍 일대로 굵직한 교통호재가 이어지면서, 대구지역 출퇴근 수요도 몰릴 전망이다. 현재도 대구지하철 2호선을 통해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지만, 더욱 더 좋아지는 교통환경 뿐만 아니라, 편리한 생활인프라 때문에 젊은층 수요자들의 관심도가 높다.

실제로 다사읍에 위치한 지하철역 주변으로 대규모 주택단지가 조성됐거나 조성 중에 있다. 현대건설이 대구광역시 다사읍에서 선보이는 첫번째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인 ‘힐스테이트 다사역’도 대구지하철 2호선 다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현대건설이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인 ‘힐스테이트 다사역’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에 들어서는 아파트다. 규모는 지하 4층 ~ 지상 최고 33층이며 아파트 674세대와 주거형 오피스텔 62실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다사역은 뛰어난 교통환경 이외에도 주변 환경도 뛰어나다. 반경 1㎞내에 초, 중, 고등학교가 모두 위치한 학세권 단지로, 뛰어난 생활환경을 자랑하고, 인근 개발계획에 따라 지역을 대표하는 주거단지의 중심으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다사읍 최초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로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힐스테이트 다사역은 이달 중으로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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