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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중증장애인용 맞춤형 휠체어 전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5.10 11:07

수정 2019.05.10 11:07

금호석유화학그룹은 9일 서울 갈현로 은평재활원에서 중증장애인용 맞춤형 휠체어를 포함한 보장구 전달식을 가졌다. 박찬구 회장이 거주인과 인사를 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9일 서울 갈현로 은평재활원에서 중증장애인용 맞춤형 휠체어를 포함한 보장구 전달식을 가졌다. 박찬구 회장이 거주인과 인사를 하고 있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9일 서울 갈현로 은평재활원을 찾아 중증장애인용 맞춤형 휠체어를 포함한 보장구 전달식을 가졌다.

금호석유화학은 이날 수도권 및 강원 지역 장애인 거주 시설 17곳에 맞춤형 휠체어를 포함해 약 5800만원 상당의 보장구 31대를 기증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을 비롯해 올해 신규 선임된 문동준 금호석유화학 사장 등 회사 관계자들과 안찬율 서울시 장애인 자립지원과장, 허곤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을 포함한 시설 관계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전달식 이후 각 층의 시설을 둘러보며 거주인의 생활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2008년부터 해마다 맞춤형 휠체어 등의 보장구들을 서울시장애인복지협회가 선정한 시설에 기증해 왔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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