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시설 17곳에 전달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지난 9일 서울 갈현로 은평재활원을 찾아 중증장애인용 맞춤형 휠체어를 포함한 보장구 전달식을 가졌다.
금호석유화학은 이날 수도권 및 강원지역 장애인 거주 시설 17곳에 맞춤형 휠체어를 포함해 5800만원 상당의 보장구 31대를 기증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을 비롯해 올해 신규 선임된 문동준 금호석유화학 사장 등 회사 관계자들과 안찬율 서울시 장애인 자립지원과장, 허곤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을 포함한 시설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달식 이후 각 층의 시설을 둘러보며 거주인의 생활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2008년부터 해마다 맞춤형 휠체어 등의 보장구들을 서울시장애인복지협회 선정 시설에 기증해 왔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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