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 2주차 초판 5천장 매진, 발매 3주만에 1만장
소프라노 조수미가 4년만에 발매한 신보 ‘마더’가 발매 1만장을 돌파했다. 발매 3주만이다.
유니버설뮤직은 15일 "지난 4월 18일 발매된 ‘마더’의 인기가 폭발적"이라고 밝혔다. 발매 2주 만에 초도생산 분량인 5000장을 모두 소진했고 ,교보핫트랙스, 인터파크, 예스24, 알라딘 등 주요 음반 판매처의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아이돌 굿즈 시장으로 흘러가는 최근의 음반 시장에서 이렇듯 거센 반응은 실로 오랜만이며, 발매 3주 만에 음반시장의 흥행의 척도로 불리는 ‘골드’(5천장)를 달성했다”고 부연했다.
2019 조수미 콘서트 ‘마더 디어’도 서울을 비롯한 8개 도시 전국 공연이 모두 매진됐다.
‘마더’는 조수미가 치매에 걸린 친모를 비롯해 세상 모든 어머니께 바치는 음반이다. 타이스의 ‘명상’을 근간으로 한 ‘아베 마리아(Ave Maria)’,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더 웨스트’의 주제곡인 ‘유어 러브(Your love)’ 등 신곡 7곡을 포함한 13곡을 수록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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