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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AI 챗봇 서비스 도입

홍창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5.16 13:30

수정 2019.05.16 13:30

공식 명칭은 '헤리(Heri)'

현대엔지니어링 AI 챗봇 서비스 도입

현대엔지니어링은 임직원 상담을 위한 인공지능(AI) 챗봇(Chatbot)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식 명칭은 임직원 공모를 통해 '헤리(Heri)'로 선정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영문 CI '(H)yundai (E)nginee(ri)ng'의 각 알파벳을 조합해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을 위한 인공지능 비서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헤리'는 복지, 출장, 동호회, 보안 등 회사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90개의 총무분야와 관련된 임직원들의 궁금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소하고자 개발되어 이달부터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정식 오픈 후 현재 약 1만여건의 문의가 '헤리'에 접수되는 등 챗봇 서비스에 대한 임직원들의 활용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 현대엔지니어링의 설명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추후 설계, 구매 등 사업수행 영역과 함께 분양, 채용 등의 대외 영역에도 챗봇서비스를 적극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인공지능 챗봇의 도입을 시작으로 임직원 편의뿐만 아니라 사업영역에도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IT기술들을 적극 개발·도입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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