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사송 더샵 데시앙의 1순위 청약 결과 일반분양 1381가구 모집에 1만1805명이 몰리며 최고 17.24대 1, 평균 8.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경남 양산 사송신도시에 조성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7개 동, 전용면적 74~101㎡, 3개 단지 총 1712가구 규모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연장사업이 2021년 완료될 예정으로 단지 인근에 내송역(예정)이 들어서면 두 정거장만에 부산으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과 도보거리에 초등학교와 중학교도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양산 사송신도시 첫 분양이자,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 분양으로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며 "부산생활권 입지는 물론 합리적인 분양가로 주목 받았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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