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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여야 지도부, 5·18 기념식 참석…광주에 총집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5.18 10:10

수정 2019.05.18 10:10

17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에 문재인 대통령의 추모화환이 놓여 있다.
17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에 문재인 대통령의 추모화환이 놓여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오전 10시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정부 주관으로 열리는 제39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이 5·18 기념식에 참석하는 것은 취임 직후인 2017년 5월 18일 이후 2년 만이다. 지난해에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참석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자유한국당 황교안·바른미래당 손학규·민주평화당 정동영·정의당 이정미 대표 등 여야 5당 대표도 기념식장을 찾는다.

민주당 이인영·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오신환·평화당 유성엽·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도 자리해 민주화 영령의 넋을 기린다.

이에 따라 기념식장에서 문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간의 만남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이해찬·손학규·정동영·이정미 대표 등 한국당을 뺀 여야 4당 대표들은 전날 저녁 광주 금남로 일대에서 열린 5·18 전야제도 함께했다.


황 대표는 전날 비슷한 시간 대전에서 열린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 장외집회에 참석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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