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20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 라운지는 제1터미널 보안 구역 내 10층과 11층에 위치해 있으며, 총 980㎡ 규모에 22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파리 특유의 디자인 감성과 건축 요소가 돋보이도록 한 것이 특징으로, 파리의 녹지 공간을 형상화한 조경을 갖춘 실내 정원도 갖춰져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5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며 항공편 운항 현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라운지 이용객에게는 프랑스식 요리를 포함한 식사가 무료로 제공된다. 업무 공간과 무료 와이파이도 완비됐다. 스타얼라이언스는 라운지 내 설치된 콘센트 개수를 기존대비 대폭 늘렸다. 또한 이곳은 샤워시설, TV 스크린, 신문과 잡지 서비스를 갖췄다.
스타얼라이언스 골드회원과 회원사 항공편의 퍼스트, 비즈니스클래스 탑승객이라면 누구나 이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스타얼라이언스는 현재 파리 샤를드골공항과 더불어 암스테르담 스키폴공항, 부에노스 아이레스 에세이사공항, 로스엔젤레스공항, 나고야 쥬부공항, 리우데자네이루 갈레앙공항, 로마 피우미치오 공항, 상파울로 구아룰류스공항 등 전 세계 8개 공항에 전용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ktop@fnnews.com 권승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