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제1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 2일차인 2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저장 '핀테크 어워즈'를 개최하고 핀테크 기업 10개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선정 결과 비바리퍼블리카가 혁신상을, 레이니스트가 진흥상을 수상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제3인터넷은행 토스뱅크를 추진중인 간편 송금서비스 업체고, 레이니스트는 자산관리 플랫폼 서비스 뱅크샐러드를 운영중이다. 이어 성장상에는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마인즈랩, 블로코, 빅밸류, 에잇바이트,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페르소나시스템, 플라이하이 등 8개사가 선정됐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핀테크 아이디어 공모전에 제출한 아이디어(129개) 중 19개가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혁신상 9개팀과 도전상 10개팀으로 혁신상 및 도전상 시상자에게 각각 1000만원,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다양한 특전을 제공키로 했다. 이 가운데 대상으로는 학생독립만세팀이 선정됐다. 취업에 성공한 경우, 소득에 비례해 교육비를 지불하는 소득 공유 후불제 교육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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