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채용설명회는 부산 청년구직자들에게 철도산업 취업 정보와 해당 업종의 채용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자는 취지다.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부산교통공사, ㈜현대로템이 참가한다.
이 중 한국철도공사는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1230명을 공개 채용한다. 분야별로 사무영업 61명, 운전29명, 차량 342명, 토목 371명, 건축 62명, 전기통신 365명이다. 전국 5개 권역별 채용을 실시해 지역 인재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행사는 오는 14일 오후 1시부터 벡스코 본관 전시장 1홀 내 채용설명회장에서 진행된다. 참여대상은 부산 지역 특성화고, 대학(4년제, 전문대)재학생, 졸업생 등이다.
참가를 원하는 구직자는 부산일자리정보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2일 오후 5시까지 관련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신청하면 된다.
설명회는 부산경제진흥원의 취업성공을 위한 지원프로그램 소개를 시작으로 각 철도 관련 회사 인사담당자들의 설명 및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4개사 신입 직원의 생생토크를 통해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취업노하우를 참여 구직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또 취업선배들의 필기 공부법에서부터 PT, GD, 인성역량면접 등 실질적이고 생생한 취업노하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설명회가 끝난 후에도 취업알선과 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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