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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소재 분야 R&D 성과제고를 위한 간담회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05 13:16

수정 2019.06.05 13:16

미세먼지에 대한 기술적 대응 전략, 소재분야 R&D 투자방향 및 개선방안 등 논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정양호 원장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정양호 원장

한국화학연구원 김창균 원장 직무대행
한국화학연구원 김창균 원장 직무대행

미래 잠재적 수요가 있는 소재분야의 정부 투자방향을 공유하고, 미세먼지와 화학소재분야에 대한 전략적 연구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한국화학연구원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5일 대전 한국화학연구원에서 ‘화학소재 분야 R&D 성과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정양호 원장, 장세찬 소재부품산업기획평가단장, 한국화학연구원 김창균 원장 직무대행, 장태선 미세먼지융합화학연구단장 등 주요 보직자 및 연구책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사회적 가치창출 R&D로써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기술적 대응전략과 글로벌 시장개척을 위한 소재분야 R&D 투자방향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국화학연구원 김창균 원장 직무대행은 인사말씀에서 “정부출연연구원이 시의적절하게 사회적 이슈에 대응하고, R&D 수행의 효율성 및 능률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정부 투자와 연구몰입환경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창균 원장 직무대행은“최근 한국화학연구원은 연구생태계 조성을 위해 소재 연구전략 분석 및 향후 연구방향 재정립 등 소재분야 R&D 내실화를 추진 중이며,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별도의 매트릭스 조직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정양호 원장은 “화학기술은 자동차, 정보전자, 신재생에너지 등 주요산업의 발전에 필요한 중간재와 소재를 제공하며 모든 산업의 기반산업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미래시장 선점을 위한연구개발 지원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 원장은 “국민의 건강보호와 미세먼지 관련 산업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제조분야의 미세먼지 저감기술의 국산화 및 지원 확대가 필요하며, 개발된 기술의 융합·실증·실용화를 위한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중”이라고 말했다.

seokjang@fnnews.com 조석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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