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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총리, 철원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현장 찾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08 13:32

수정 2019.06.08 13:32

이낙연 국무총리는 8일 강원 철원군 소재의 양돈농장과 민통선지역을 방문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방역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최고 수준의 방역조치'를 당부했다.

이 총리는 먼저 강원도 농정국장과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로부터 강원도 방역추진상황과 축협 방역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양돈농장 외곽의 멧돼지 차단 울타리와 소독시설을 점검했다.

이어 민통선지역에 위치한 역곡천 인근지역으로 이동해 육군 제6군단장으로부터 국방부 방역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은 후 철책선 감시 등에 사용되는 장비 등 경계상황을 점검하고 민통선 지역의 멧돼지 차단방역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 총리의 이번 방역현장 점검은 지난 1일 한강하구 접경지역인 강화도, 5일 경기 양주·파주에 이어 세 번째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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