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컴퓨팅

"암호기술 미래 주역 찾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09 17:19

수정 2019.06.09 17:19

8월 30일까지 '국가암호공모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한국암호포럼, 한국정보보호학회와 국가정보원 후원으로 '2019년 국가암호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은 △암호 논문 분야(암호 원천기술·암호기술 응용 및 활용) △암호 문제풀이 분야 △암호 소개 사용자제작콘텐츠(UCC) 콘테스트 등 총 3개 분야로 진행된다. 일반 국민의 참여 확대를 위해 UCC 공모를 이번 공모전에 추가했고, 기존 문제풀이 분야의 난이도를 조정했다.
KISA는 각 분야별 우수 응모자를 선정해 대상 1000만원을 포함해 총 5000만원 규모의 상금과 상장을 시상할 예정이다. 공모전 접수는 오는 8월 30일까지다.


김석환 KISA 원장은 "양자 컴퓨팅 시대가 다가옴에 따라 세계는 암호학적 변혁기를 맞이하고 있다"면서 "인터넷진흥원은 국가암호공모전 등 국내 암호기술 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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