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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학재단, 저소득가정‧예체능 특기 고교생 장학금 지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10 11:15

수정 2019.06.10 11:15

서울장학재단이 6월에 저소득 가정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10일 밝혔다.

△고교 장학금 △예체능 장학금 2개 분야로 총 2745명의 장학생을 모집한다.

'서울희망 고교 장학금'은 저소득 가정의 학생 2645명에게 수업료 및 학교운영비를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지난 2004년에 시작해 지난해까지 15년간 약 25만 9천명의 학생들에게 1124억여 원을 지원했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연간 최대 274만2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접수기간은 6월 10~21일이다.

'서울희망 예체능 장학금'은 저소득 가정의 고등학생 중 음악, 미술, 체육, 무용 분야의 특기자 100명에게 학업장려금을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2012년부터 시작해, 지난해 까지 7년간 약 700명의 학생에게 20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연간 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접수기간은 6월 12~26일이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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