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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초경량 즉석 카메라 '리플레이' 20만9000원에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12 14:06

수정 2019.06.12 14:06

"찍고, 저장하고, 고르고, 즉석 출력해 즐겨" 
후지필름, 초경량 즉석 카메라 '리플레이' 20만9000원에 출시

한국후지필름은12일부터 인스탁스 미니 라인 최초의 하이브리드형 카메라 ‘리플레이(LiPlay)’예약판매를 실시하고 정품 등록을 마친 구매고객 선착순 1000명 한정으로 정품 케이스와 스트랩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공식 판매는 교보문고 전 지점에서15일부터 진행된다.이후에는 오픈 마켓, 종합몰, 후지필름 직영점 등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20만 9000원이다.

리플레이는 'Live Life & Play'라는 의미를 담았다. 핸드백에도 들어갈정도로 작고 무게도 255g에 불과하다. 인스탁스 라인 중 가장 작은 미니 제품임에도 화면이 달려있어 촬영한 사진을 골라서 출력할 수 있다.

후지필름, 초경량 즉석 카메라 '리플레이' 20만9000원에 출시

특히 촬영 순간의 음성을 녹음하는 ‘사운드(Sound)’기능을 쓸 수 있다. 녹음된 소리를 QR코드로 변환하여 사진과 함께 인쇄하며 ,스마트폰을 QR코드에 갖다 대면 녹음한 소리를 확인할 수 있다.
30가지의 프레임과 6가지 필터도 활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와 스마트폰 전용 앱을 사용하면 리플레이의 더 편리한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를 연결하면 스마트폰 내 이미지도 간편하게 인쇄할 수 있으며,스마트폰을 리모컨처럼 활용하는 원격 촬영 기능도 사용 가능하다. 리플레이는 2시간 완충 후 약100장의 사진을 인쇄할 수 있다.
한 장의 이미지를 전송하고 인쇄하는 데까지 단12초면 충분하다.

한국후지필름 관계자는“신제품 리플레이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하나의 제품으로 충족시킨 미니 하이브리드 제품이다.
이제 여행 시 DSLR과 즉석카메라를 둘 다 들고 갈 필요 없이 리플레이 하나만 챙기면 된다”며 “특히 이번에 새로 도입된 Sound 기능으로 사진과 소리를 함께 간직하는 특별한 즐거움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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