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고성군에 따르면 지난 2007년 문을 연 송지호 오토캠핑장은 주변에 울창한 송림이 우거진 송지호 호수와 백사장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캠핑족이 증가하고 있다.
이경일 고성군수는 “최근 산불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관광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호수와 바다가 함께 어우러진 이곳이 캠핑족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4계절 관광지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 죽왕면 동해대로에 위치한 송지호 오토캠핑장은 100대 규모의 주차장과 야영장 90호, 통나무집 10호, 백사장, 샤워장과 화장실, 음수대 등의 편의시설이 완비돼 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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