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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김해 예술소통 <INTER CITY展> 눈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15 11:01

수정 2019.06.15 11:01

김푸르다, 불멸의 아이콘, 130x162, Acrylic on Canvas, 2019. 사진제공=의정부예술의전당
김푸르다, 불멸의 아이콘, 130x162, Acrylic on Canvas, 2019. 사진제공=의정부예술의전당


[의정부=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의정부예술의전당은 2019 문화교류 기획전시 ‘의정부-김해 INTER-CITY(인터시티)전’을 8일 개막해 25일까지 18일 간 개최한다.

INTER-CITY전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으며, 의정부예술의전당과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이 협업해 공동 주관한다.

5월 김해 전시에 이어서 6월 의정부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정중동(靜中動)’이란 주제를 가지고 진행된다. ‘고요한 가운데 움직임’이란 뜻을 가진 정중동은 고요하면서 진취적인 의정부와 김해의 공통적인 지역 특색을 담아낸 키워드다.


남효진, HIKARI, Dimensions Variable, Stone ware, 2019. 사진제공=의정부예술의전당
남효진, HIKARI, Dimensions Variable, Stone ware, 2019. 사진제공=의정부예술의전당

의정부에선 강연옥, 김보드라, 김선영, 김승호, 김은희, 김푸르다, 박병춘, 신현주, 양홍수, 원영수, 차선미, 최현주 작가 등 12명이 출품했고, 김해는 김정남, 김지영, 남효진, 박지혜, 신예진, 신재일, 전보미, 전영철, 한미나, 김미진, 홍근영, 신누리, 김보미, 성봉선, 허윤희 작가 등 15명의 작가가 나섰다.


27명 작가의 개성과 문화적 성격이 드러나는 회화, 도자, 영상, 설치작품 등 60여점이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과 만난다.
관람객은 문화 소통으로 경기북부와 경남지역의 물리적 거리를 넘어 두 도시에 공존하는 시간을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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