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중, 취항도시 관광객 성향 분석, 군민소득 연계 방안 등 마련 계획.
플라이강원 조기 안정화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
부군수를 단장으로 항공산업 지원 TF팀 지난해 말 구성.
또한, 이번 연구 용역 결과에 따라 양양군 각 부서별로 임무를 부여해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16일 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한 플라이강원 항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6월중 해외관광객 수용태세 관련 연구용역을 발주, 취항도시 관광객 성향 분석, 맞춤형 관광상품 및 쇼핑품목 개발, 군민소득 연계 방안 등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고 밝혔다. 사진은 플라이강원의 모기지가 될 양양국제공항 전경. 사진=서정욱 기자](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19/06/16/201906161004325355_l.jpg)
또한, 플라이강원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 협의를 위해 상품구성, 인력 채용 등에 있어서 상생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플라이강원 조기 안정화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여행상품 점검, 항공사 운영에 따른 지역 경제 효과 분석 등을 위한 자체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내년 하반기 전반적인 평가를 실시, 플라이강원과의 상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전략 구상에 나서고 있다.
양양군 관계자는 “플라이강원은 올해 항공기 3대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10대를 보유해 일본, 대만, 동남아, 중국 등 31개 도시를 운항할 계획이어서, 향후 외국인 입국자가 올해 5만명에서 내년 80만명, 2021년까지 105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