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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에어프라이어 특화 '고메 바삭튀겨낸 돈카츠'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25 09:22

수정 2019.06.2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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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반찬으로 여겨지던 돈가스 탈피, 일식 돈가스 전문점에서 즐기던 메인 메뉴 표방.
밥 반찬으로 여겨지던 돈가스 탈피, 일식 돈가스 전문점에서 즐기던 메인 메뉴 표방.

CJ제일제당이 HMR 브랜드 '고메'를 앞세워 냉동 돈가스 시장 공략에 나섰다. 신제품 '고메 바삭튀겨낸 돈카츠' 제품군 출시를 통해서다. 신제품은‘통등심 돈카츠’, ‘모짜렐라 돈카츠’, ‘멘치 돈카츠’ 등 3종으로,일식전문점에서 먹는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고메 바삭튀겨낸 돈카츠’는 소비자의 조리편의성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생고기에 빵가루를 입힌 후 바로 냉동시키는 방식으로 제조되던 기존 제품들과 달리, 섭씨 200도에서 돈까스를 바삭 튀긴후 급속 냉동해 집에서 기름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
사실상 에어프라이어 전용 제품으로, 14분 간 에어프라이어를 통해 조리하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완벽하게 튀겨진 돈가스를 즐길 수 있다.

김숙진 CJ제일제당 HMR냉동팀장은 “최근 에어프라이어 보급률이 급상승하며 프라잉스낵 시장 또한 점점 성장하고 있지만, 냉동 돈까스 시장은 최근 3년 동안 400억원대 규모에 머물며 정체를 겪고 있다”라며 “이런 시장 상황에서 맛 품질과 조리 편의성을 극대화한 ‘고메 바삭튀겨낸 돈카츠’를 앞세워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메 바삭튀겨낸 돈카츠’의 가격은 3종 모두 848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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