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반경제

농협,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 '대학생 농촌봉사단' 출정식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25 14:14

수정 2019.06.25 14:14

2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대학생 농촌봉사단' 출정식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왼쪽 여섯번째), 박원순 서울시장(왼쪽 일곱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공
2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대학생 농촌봉사단' 출정식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왼쪽 여섯번째), 박원순 서울시장(왼쪽 일곱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공


농협중앙회는 서울 중구의 본관 대강당에서 농번기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한 '대학생 농촌봉사단'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병원 회장, 박원순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대학생 농촌봉사단 등 62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학생 농촌봉사단 600여명은 서울지역 17개 농협의 지원을 받아 지난 5∼6월 참가자 공모를 통해 선발된 학생들이다.

방학이 시작되는 이날부터 5일간 전국 농촌마을에서 농작업 일손돕기 등 농촌봉사활동과 함께 농촌경관 가꾸기에 나선다.

봉사단은 이날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고 농촌 일손부족 해소에 적극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앞으로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내외부에 알리는 홍보 메신저로도 활동한다.


김 회장은 "대학생 봉사단을 적극 지원해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전달하는 메신저로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