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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36개社와 '에너지밸리 기업 투자' 협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25 18:37

수정 2019.06.25 18:37

김종갑 한국전력 사장(첫째줄 왼쪽 아홉번째)은 25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열린 2019년 제1차 에너지밸리 기업투자 협약식에서 협약 기업 대표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 제공
김종갑 한국전력 사장(첫째줄 왼쪽 아홉번째)은 25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열린 2019년 제1차 에너지밸리 기업투자 협약식에서 협약 기업 대표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 제공
한국전력은 25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2019년 제1차 에너지밸리 기업투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솔빅테크 등 36개사다. 이 중 7개사는 용지 계약, 공사 착공 등 투자를 완료했다. 이번에 협약한 투자 금액은 총 993억원, 고용창출 인원은 568명으로 예상된다.

한전이 2015년부터 지금까지 에너지밸리에 투자를 유치한 기업은 총 396개다. 투자 유치금액은 1조6019억이다.
이는 '2020년 500개 기업 목표'의 79% 수준이다.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에는 대기업, 중소·중견기업 및 연구소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했다.
한국전기연구원, 한전 전력연구원, 전기설비시험연구원 등 에너지관련 연구개발(R&D)기관 등이 한데 모여 국내 에너지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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