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솔빅테크 등 36개사다. 이 중 7개사는 용지 계약, 공사 착공 등 투자를 완료했다. 이번에 협약한 투자 금액은 총 993억원, 고용창출 인원은 568명으로 예상된다.
한전이 2015년부터 지금까지 에너지밸리에 투자를 유치한 기업은 총 396개다. 투자 유치금액은 1조6019억이다. 이는 '2020년 500개 기업 목표'의 79% 수준이다.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에는 대기업, 중소·중견기업 및 연구소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했다. 한국전기연구원, 한전 전력연구원, 전기설비시험연구원 등 에너지관련 연구개발(R&D)기관 등이 한데 모여 국내 에너지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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