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 전문기업 에스넷시스템이 을지대학교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무선랜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28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에 따르면 에스넷시스템 프로젝트를 통해 을지대학교는 하나의 운영 체제로 성남과 대전 캠퍼스 네트워크 인프라를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두 캠퍼스를 통합 관리해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기존 캠퍼스 별 네트워크 분리 운영에 따라 관리가 중복되는 부담이 줄었다.
트래픽 급증에도 안정적인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캠퍼스 내 무선 AP 시스템을 강화했다. 대용량 클라우드 기반 무선인터넷 장비를 도입해 네트워크 환경을 개선했다.
조태영 에스넷시스템 대표이사는 “캠퍼스 내 온라인 교육 콘텐츠가 증가하면서 안정적인 고성능 무선 네트워크 수요가 늘고 있다”며 “인천공항공사, 은평성모병원 등 다양한 스마트 인프라 구축 기술력을 토대로 시장 공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