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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상공회의소 ‘WIR’, 글로벌 여성권익강화 위한 멘토십 프로그램 2기 출범했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7.03 13:26

수정 2019.07.03 13:26

-한독상공회의소의 여성 리더십 ‘WIR’ 단체, 두 배 이상 증가한 규모로 멘토십 프로그램 2기 출범

한독상공회의소 WIR 그룹 멘토 및 멘티 단체사진
한독상공회의소 WIR 그룹 멘토 및 멘티 단체사진


한독상공회의소의 여성 리더십 단체 ‘Women In Korea’ (WIR “위어”/독일어: 우리)가 2기 멘토십 프로그램 출범식을 개최했다. 지난 6월 25일(화), 서울 강남구 소재 법무법인(유) 율촌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산업에 종사하는 멘토십 참가자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2기가 출범된 WIR 그룹의 멘토십 프로그램은 규모가 지난해에 비해 두 배 이상 커졌다. 2018년 최초 출범 당시, 외국인 및 한국인 최고 여성 중역들로 구성된 14명의 멘토와 한독상공회의소 회원사 소속 중간관리층 여성들로 구성된 16명의 멘티가 참여했었다. 올해에는 33명의 멘토와 38명의 멘티가 참가해 규모가 대폭 커졌다.


2019 WIR 그룹 멘토십 프로그램에는 아래 기업의 여성경영 간부들이 멘토로 참여한다:

CJ 그룹, KB증권, SAP 코리아, 고려대학교, 교보생명보험, 김앤장 법률사무소, 네스프레소 코리아, 닐슨 코리아 & 재팬, 도이치은행 서울지점, 맥도날드 독일, 바이엘 코리아,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법무법인(유) 율촌, 부광약품(주), 서강대학교,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서경대학교, 스와치그룹코리아, 악사 손해보험, 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윌리스 타워스왓슨, 주한독일문화원,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코리아(주), 파이낸셜 뉴스 미디어 그룹, 한경희생활과학, 한국국제금융연수원, 한국릴리, 한국세르비에(주), 한독, 한독상공회의소.

한독상공회의소 WIR 그룹은 산업과 국가를 초월한 여성 경영자들의 네트워크다. 성별 (gender), 세대 (generations)와 지리 (geographics)에 중점을 두고 국내 여성 중간관리자들의 리더십 잠재력을 발견하는 동시에 가치 중심 리더십을 끌어내는 것에 활동의 의의를 두고 있다.


WIR단체는 열정적인 최고 중역들로 구성돼있으며 지난 2017년에 결성됐다. 여성 리더들이 자신이 지닌 잠재력을 펼치고 직장 내에서 새로운 길을 개척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을 희망한다.
멘토십 프로그램은 직업적 배경 및 직급과 상관없이 양방향 교류를 통해 견해를 나누고 상호이익을 창출한다는 신념에서 시작됐다 여성들이 일하는 역동적인 비즈니스 환경에서 초미의 과제들에 함께 대응하고, 멘토십 프로그램을 통해 해결해 나가는 것이 본 프로그램의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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