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춘천시,2학기부터 로컬푸드로 급식 생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7.04 10:42

수정 2019.07.04 10:42

【춘천=서정욱 기자】춘천시가 오는 2학기부터 로컬푸드로 급식을 생산한다.

4일 원주시에 따르면 로컬푸드 공급지원센터가 한강수계기금과 시비 75억원이 투입, 2,985㎡ 규모로 농산물도매시장 내에 이달 준공된다.

4일 춘천시는 오는 2학기부터 로컬푸드로 급식을 생산한다 고 밝혔다. 사진=춘천시 제공
4일 춘천시는 오는 2학기부터 로컬푸드로 급식을 생산한다 고 밝혔다. 사진=춘천시 제공
이에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관내 일부 학교를 대상으로 로컬푸드 공급지원센터를 시범운영하고 내년 3월부터 정식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에 준공되는 센터는 소포장실과 저온저장고, 전처리장, 입출고장 등 물류저장·전처리 시설과 편의시설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내 초·중·고교 66개교에 지역 농산물을 공급하게 된다.

특히 지역 농업인들은 안정적인 판로 확보로 소득을 높이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로컬푸드 공급지원센터 운영은 (재)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맡으며, 16명의 재단 신규직원 채용하게 된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