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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신도시 內 경기남부 최대규모, 예술의 전당 짓는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7.12 10:57

수정 2019.07.12 10:57

고덕신도시 內 경기남부 최대규모, 예술의 전당 짓는다

- 2021년 준공 예정, 정식 명칭은 평화예술의 전당
- 함박산 중앙공원과 상업지역 인근에 들어서 … 2단계 구간 내 위치
- 인근으로 중앙도서관 및 평택박물관도 들어서

고덕신도시에 경기남부 최대규모의 예술의 전당이 들어선다. 정식 명칭은 평화예술의 전당이다. 평택시는 지난 2월 평화예술의 전당 건립 기본설계 당선작을 발표했다. 업계에서는 평화예술의 전당이 들어서면 고덕신도시가 평택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내다 봤다.

▶ 고덕신도시, 평택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우뚝

평화예술의 전당 규모는 일단 경기남부 지역에서 최대다.
좌석수로 봤을 때 대극장과 소극장을 합해 1600석이 넘는 규모다. 실제 경기 남부 최대 도시라고 할 수 있는 수원 소재 경기도 문화의 전당의 규모는 1600석 이하다. 인근이라고 할 수 있는 오산문화회관의 좌석수도 1000석 미만인 것을 알 수 있다.

평화예술의 전당에는 대극장과 소극장 외에도 전시시설과 다양한 문화 편의시설 등이 지어질 예정이다. 올해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1년 준공 예정이다. 평화예술의 전당이 들어설 위치는 고덕신도시 내 중앙공원이라고 할 수 있는 함박산 중앙공원과 상업지역 사이다. 그리고 평화예술의 전당 바로 옆으로는 중앙도서관(2024년 준공 예정)과 평택박물관도 예정돼 있다. 특히 평택박물관에는 전시실과 체험교육실 등도 같이 들어서며 준공은 2024년 예정하고 있다.

▶ 예술의 전당, 지역민에게 인기 높아

예술의 전당은 각 지역의 문화예술을 담당한다. 그렇다 보니 지역에 있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기 마련이다. 수원(경기도 문화의 전당)과 오산(오산문화회관)에 있는 예술의 전당 이용자들의 리뷰를 살펴보면 바로 이해가 된다.

수원에 사는 40대 A모씨는 “공연 보기가 좋다. 주차도 편하고 기다리면서 차 한잔 하기좋은 장소” 라고 했다. 같은 수원사는 50대 K씨는 “수원에서 제일 큰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장소”며 “아기를 데리고 가 놀 수 있는 장소”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집 가까이에 이런 장소가 있으면 좋겠단 의견도 있었다.


7월 중으로 평화예술의 전당 도보거리에서 새 아파트가 나온다. 단지명은 고덕 리슈빌파크뷰. 식사 후 산책 나오듯이 나오면 좋은 거리에 위치해 있다.
모델하우스는 평택 비전사거리 인근(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1102-2)에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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