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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예술의전당 ‘명화 속 과학체험전’ 개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7.15 00:03

수정 2019.07.15 00:08

의정부예술의전당 ‘명화 속 과학체험전’ 개막. 사진제공=의정부예술의전당
의정부예술의전당 ‘명화 속 과학체험전’ 개막. 사진제공=의정부예술의전당


[의정부=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지난 10년 이상 많은 사랑을 받아온 <명화 속 과학체험전-모나리자의 비밀을 찾아라!>를 7월2일부터 8월2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 무료로 개최한다.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속으로. 사진제공=의정부예술의전당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속으로. 사진제공=의정부예술의전당

명화 속 과학체험전은 관람객이 작품을 만지고, 참여하며 체험할 수 있는 놀이와 같은 전시로 관람객에게 실제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교과서에서만 보던 명화 속에 숨어있는 원근법, 점묘법, 프랙탈, 왜곡, 착시 등 9가지 과학적 원리를 직접 체험하며 과학의 시각적 쾌감을 맛볼 수 있다.

모나리자 체험. 사진제공=의정부예술의전당
모나리자 체험. 사진제공=의정부예술의전당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는 지역 전시공간 가동률을 높이고, 지역민의 시각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2019년 미술창작 전시 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 전시는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진행한다.


채소 재배자 체험. 사진제공=의정부예술의전당
채소 재배자 체험. 사진제공=의정부예술의전당

또한 ‘2019 예술극장 보물찾기’ 행사가 20일과 21일 개최돼 의정부예술의전당을 찾아오는 시민에게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로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하고 똑똑한 휴가를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의정부예술의전당 관계자는 14일 “무더운 여름날, 가족이 함께 미션을 풀고 탐험을 할 수 있는 전시다.
아이들이 직접 명화와 소통하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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