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

文 대통령-여야5당 대표 18일 오후 4시 청와대 회동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7.16 10:50

수정 2019.07.16 10:51

여야 5당 사무총장안 16일 국회에서 만나 오는 18일 문 대통령과 여야5당 대표들의 회동을 확정했다. 김광수 민주평화당·임재훈 바른미래당·윤호중 더불어민주당·박맹우 자유한국당·권태홍 정의당 사무총장. 뉴스1
여야 5당 사무총장안 16일 국회에서 만나 오는 18일 문 대통령과 여야5당 대표들의 회동을 확정했다. 김광수 민주평화당·임재훈 바른미래당·윤호중 더불어민주당·박맹우 자유한국당·권태홍 정의당 사무총장. 뉴스1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들이 오는 18일 오후 4시 청와대에서 회동한다.

16일 윤호중 더불어민주당·박맹우 자유한국당·임재훈 바른미래당 임재훈·김광수 민주평화당·권태홍 정의당 사무총장은 국회에서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

윤 사무총장은 "각 당 사무총장들의 협의 결과 오는 18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2시간에 걸쳐 문 대통령과 여야5당 대표들이 회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와 이에 따른 국내 산업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처하기 위해 정부로부터 보고를 듣고 여야의 초당적 협력방안과 그 외 중점 현안들에 대해서 폭넓게 논의하기로 했다"며 "이날 5당 대표를 비롯해서 각 당 비서실장과 대변인이 배석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 사무총장은 "일본 경제 보복에 대한 초당적 협력방안과 국정현안 논의를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는 기존에 예상됐던 만찬 대신 티타임을 통해 진지한 대책을 논의하기로 정해졌다.
또 대화 진행 상황에 따라 회동 시간이 연장 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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