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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아이코닉스 등 3개 기업 800억 규모 투자유치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7.19 08:36

수정 2019.07.19 08:36

 18일, ㈜아이코닉스, ㈜뽀로로파크, ㈜킴앤코그룹 3개사와 투자협약 체결.
【고성=서정욱 기자】 강원 고성군이 18일 ㈜아이코닉스, ㈜뽀로로파크, ㈜킴앤코그룹 3개사와 800억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19일 고성군에 따르면 이날 협약으로 3개 투자기업은 송지호 관광지 내 HEAL n WORK, 뽀로로파크, 키즈호텔, 문화공연장 건설에 대한 투자를 약속하고, 고성군은 사업 인·허가 추진 등 각종 지원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19일 강원 고성군은 지난 18일 ㈜아이코닉스, ㈜뽀로로파크, ㈜킴앤코그룹 3개사와 800억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고 밝혔다.
19일 강원 고성군은 지난 18일 ㈜아이코닉스, ㈜뽀로로파크, ㈜킴앤코그룹 3개사와 800억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과 숙박, 레저가 결합한 공간으로 온 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비즈니스 공간(오피스 등)과 힐링 공간(스파,북카페 등), 키즈 공간(뽀로로,타요키즈카페 등)이 공존하는 호텔로 가족 구성원이 각자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해중경관지구와 인근 송지호, 오토캠핑장, 사계절 밀리터리 체험장을 아우르는 체험관광 시설 등 관광레저서비스산업에 대한 업그레이드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경일 군수는 “이번 사업은 관광객이 체류할 수 있는 관광과 함께 지역 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본 프로젝트는 고성군과 투자자가 SPC를 만들어서 진행할 예정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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