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과천 푸르지오 써밋’ 규제 후 첫 후분양

김민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7.23 17:13

수정 2019.07.23 17:13

견본주택 개관… 3.3㎡ 3998만원
‘과천 푸르지오 써밋’ 규제 후 첫 후분양
정부의 분양가 규제 이후 첫 후분양 단지인 '과천 푸르지오 써밋(조감도)' 분양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대우건설은 오는 26일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37번지 일대 과천주공1단지를 재건축해 짓는 '과천 푸르지오 써밋'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을 받지 않은 최초의 '후분양' 사례라 많은 관심이 집중된 단지다.

'과천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 3층~지상 28층, 아파트 32개동 총 1571가구로 지어진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06가구로 전용면적 기준 △59㎡ 254가구 △84㎡ 96가구 △111㎡ 33가구 △120㎡ 11가구 △126㎡ 27가구 △131㎡ 68가구 △151㎡ 17가구로 구성됐다.

지하철4호선 과천역과, 정부과천청사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다.
과천초, 과천중, 과천외고, 과천여고 등 도보로 통학 가능한 학교들이 인접해 있다.


3.3㎡당 평균분양가는 3998만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26일 견본주택 개관 이후 30일~8월 1일 1, 2순위 청약을 실시하며 다음달 8일 당첨자 발표, 19일~21일 정당계약 순으로 일정을 진행한다.
입주예정월은 2020년 4월이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