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수·범박지구 3724가구 공급
현대건설은 현대건설컨소시엄(현대건설·두산건설·코오롱글로벌)이 '일루미스테이트(조감도)'를 8월에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단지는 경기도 부천 계수·범박지구에 들어선다. 지하 4층~지상 29층 37개동이며 총 2509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일루미스테이트'는 전용면적 39~84㎡이며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 가구 100%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됐다.
현대건설은 이 단지가 옥길지구에서 항동지구 잇는 1만6000여가구 신(新)주거벨트의 중심이며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도보 5분 이내 범박초·범박중(2021년 예정)·범박고 안전한 통학 가능하며 스타필드 시티 부천(9월 오픈예정)도 걸어갈 수 있다. 분양권 전매기간 계약 후 6개월, 중도금 대출이 가구 당 2건까지 가능하다고 말했다.
분양 관계자는 "일루미스테이트는 부천시 대표 랜드마크 단지로 공고히 자리매김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단지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계수동 1-20에 8월 중 오픈될 예정이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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