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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 및 관리 매출의 안정적인 성장세 기록
▶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확대
대한민국 의료IT 선도기업 이지케어텍(대표이사 위원량)이 제20기 1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33억 원, 영업손실 11억 원을 기록했다고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확대
회사 관계자는 "충남대병원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등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수행중인 프로젝트가 늘어났고, 지난 해 시스템 공급을 완료한 병원들이 운영 및 관리 계약으로 이어져 전년 대비 매출이 42.5% 성장했다"며, "그럼에도 전통적으로 개발 계약 수주 비수기인 1분기 특성 상 영업손실은 전년 대비 적자폭을 축소하는 데 그쳤다"고 전했다.
아울러 "올 한해는 적은 인원으로 단기간에 수행이 가능한 수익성 높은 프로젝트에 집중하며, 외형성장 및 수익성향상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이지케어텍은 지난 7월 미국 내 다섯 번째 병원으로 진행한 템페병원 프로젝트에서 10여명으로 구성된 작은 팀으로 20여일만에 BESTCare2.0B 구축을 완료해, 기존 수 개월이 소요되던 SI형 사업에서 벗어나 소프트웨어 패키지 포팅으로 사업 방식의 전환을 보여줬다.
이지케어텍 위원량 대표이사는 "올 한해는 중동 및 미국 지역의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해외 사업을 통해 수익 성장을 더욱 가속화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지케어텍은 지난 영업실적 전망공시를 통해 제20기 매출액 620억원, 영업이익 50억 원의 실적 목표를 밝힌 바 있다.
bjw@fnnews.com 배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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