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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창작자 축제 '다이아' 4년간 15만명 찾았다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8.11 16:59

수정 2019.08.1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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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벡스코 개최 4만명 방문
CJ ENM은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아시아 최대 1인 창작자 축제 다이아 페스티벌 누적 관람객 수가 15만2000명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열린 행사는 서울이 아닌 부산에서 첫선을 보여 지역사회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벡스코에서 열린 다이아 페스티벌 2019 in 부산에는 3만9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크리에이터들의 전국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올해 다이아 페스티벌은 총 100개 팀의 크리에이터와 연예인 등이 참가해 124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올해 행사는 △미션 및 소원 해결 △게임 및 퀴즈 대결 △크리에이터가 직접 요리한 음식 시식·평가 등 관객들이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이 두드러졌다.


특히 중국에서만 500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펑티모가 이번 행사를 위해 방문해 한국 공식 데뷔무대를 갖고 부산 출신으로 구독자 약 326만명을 보유한 허팝이 고향을 찾았다. 가수 마미손·네이쳐·우디·더원·한민주, 카레이서 서주호, 프로게이머 문호준 등 연예인과 유명인들도 크리에이터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만들며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와 함께 CJ그룹과 전국 7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해 유망한 중소기업과 크리에이터를 매칭하는 공모전 오크리에이터스에 선정된 30개 기업이 우수 제품을 알렸으며, 이들과 매칭된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브랜디드 콘텐츠도 함께 소개됐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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