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하절기 범죄예방 특별점검의 일환으로 공사에서 운영하는 시설물 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확인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휴가철 자주 발생하는 불법촬영 범죄로부터 광명시민을 보호하고 불안을 최소화하고자 진행됐다 공사 운영시설 중 특히 시민 이용이 많은 광명골프연습장, 국민체육센터, 도덕산캠핑장, 메모리얼파크 등 다중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위치는 화장실, 여직원휴게실, 샤워실, 탈의실 등으로 전파탐지기 및 렌즈탐지기를 활용해 환풍구, 변기 커버, 콘센트 구멍 등을 꼼꼼히 확인했으나 적발된 불법촬영 카메라는 없었다.
김종석 공사 사장은 “이번 불법촬영 카메라 단속을 시작으로 시설물 내 범죄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점검활동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