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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 AI 키토크 도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8.14 17:49

수정 2019.08.1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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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 반응 분석해 키워드로 제공
오리지널 작품관도 선봬
카카오페이지, AI 키토크 도입

카카오페이지가 이용자 반응을 분석해 키워드로 제공하는 ‘AI 키토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용자는 AI 키토크로 자신의 취향에 맞는 작품을 더 쉽게 탐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기존 키워드 검색과 해시태그에서 더 나아간 서비스다.

인공지능 솔루션 업체 마이셀럽스의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작품 내 언어 맥락과 이용자 댓글을 학습, 분석해 가장 연관도가 높은 단어를 제시하는 것이다.
이를테면 취향에 맞게 ‘갓띵작(명작)’, ‘캐시 아깝지 않은’ 등 키토크를 선택한 이용자는 연관된 작품을 감상한 뒤 같은 키토크가 제시된 또 다른 작품을 쉽게 즐길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또 오리지널 작품관에서는 독점 웹툰, 웹소설을 경험할 수 있다.
137만 명이 구독하고 있는 ‘나 혼자만 레벨업’이나 ‘사내맞선’, ‘묵향 다크레이디’등 웹툰과 올해 최고 흥행작 ‘검술명가 막내아들’,무협 1위 작품 ‘구천구검’, 로맨스 판타지 인기작 ‘양판소 주인공의 아내’등 웹소설 등 작품을 매일 만나볼 수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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