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안양시의원 7명이 12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지방의정 리더십 과정을 수료했다.
안양시의회는 12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마로니에룸에서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제3기 지방의정 리더십 과정을 이수해 수료식을 가졌다.
지방의정 리더십 과정은 의원 역량개발교육의 일환으로 김선화 의장, 정맹숙 총무경제위원장, 임영란 보사환경위원장, 이채명 보사환경부위원장, 이은희.최병일.윤경숙 의원 7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강의는 3월4일부터 6월17일까지 매주 월요일 야간에 진행됐으며 △지방의회 이해 △지방의회 리더십 △지방정부 정책 △지방정부 이슈 등을 놓고 참여자 모두가 참여해 다양한 관점으로 토론하고 복잡한 정책문제를 민주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경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선화 안양시의회 의장은 14일 “이번 교육은 시대가 요구하는 전문적 의정 수행능력과 혁신적 리더의 소양 함양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항상 배우는 자세로 실력과 전문성을 갖춘 안양시의회 의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의회는 서울대 행정대학원과 의원 역량개발 교육을 통한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인적.물적 자원 등 교류를 통한 선진 의정을 구현하고자 작년 3월 MOU를 체결한 바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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